법무법인 오현명예훼손센터
명예훼손

무죄

결혼중개업자 통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기소 사건, 항소심서 무죄

결혼중개업자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와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는 혐의로 각각 기소되어 원심에서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던 피고인들의 사건입니다.

결과
무죄
분야
명예훼손
작성일
2026-07-16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사건 내용은 일부 각색될 수 있습니다.

결혼중개업자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와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는 혐의로 각각 기소되어 원심에서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던 피고인들의 사건입니다.

항소심에서 고의성 부재, 정당행위 소명 및 객관적 증거 부족을 면밀히 입증하여 법원으로부터 전원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목차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2. 관련 법률 및 법적 쟁점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5. 사건 결과 요약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7. 관련 사례 더 보기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피고인 B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피해자 G를 소개받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만남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지속적인 금전적 요구와 갈등이 빚어졌고, 결국 이 과정에서 법적인 갈등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G는 피고인 B가 결혼중개업자에게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였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아울러 피고인 A 역시 피해자 G에게 "미친년"이라는 취지의 욕설을 하며 모욕하였다는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습니다.

원심 재판부는 이들의 혐의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였으나, 평범하게 사회생활을 하던 피고인들은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법무법인 오현을 선임하여 항소심을 전면적으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2. 관련 법률 및 법적 쟁점

형법 제307조 제1항에 따르면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형법 제311조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형사재판에서 유죄의 인정은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공소사실이 진실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증명력을 가진 엄격한 증거에 의하여야 합니다.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따라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는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해야 합니다.

본 사건에서는 피고인 B의 행위가 전파가능성이 있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와 피고인 A의 모욕 발언이 객관적인 증거로 명백하게 증명되었는지가 형사법상의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쟁점 1. 피고인 B의 결혼중개업자에 대한 발언의 고의성 및 위법성 조각 여부

수사기관 또는 상대방 관점

피고인 B가 결혼중개업자에게 피해자에 관한 불리한 내용을 언급한 행위는 전파 가능성이 존재하며,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려는 비방 목적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피고인 B가 중개인에게 피해자와 발생한 분쟁과 난동 사실을 전달한 것은, 중개 서비스를 둘러싼 갈등 조율 및 상황 해결을 위한 정당한 사실 고지일 뿐 비방을 하거나 전파하려는 고의가 없었음을 지적했습니다.

쟁점 2. 피고인 A의 모욕죄 구성요건 입증 및 증거 가치 판단

수사기관 또는 상대방 관점

피해자의 구체적 진술과 원심 선고 내용을 바탕으로, 피고인 A가 공공연하게 피해자를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직접 내뱉어 범죄가 성립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사건 당시 정황이 기록된 녹취록이나 동영상물 등 객관적인 물증을 다각도로 정밀 분석한 결과, 공소사실에 기재된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모욕적 언사가 담겨 있지 않아 증거가 극히 부족함을 증명해 내고자 하였습니다.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① 대화 목적 분석을 통한 위법성 소명

변호인은 피고인 B가 중개업자와 나눈 대화 맥락을 시간대별로 꼼꼼히 정리하여 입증해 보였습니다. 해당 고지는 중개 계약관계상의 문제 상황을 논의하고 해결을 구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소통 과정이었으며, 악의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될 성질이 아닌 사적인 대화였음을 소명했습니다.

② 과학적·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검증

제출된 증거 녹취록과 동영상 자료 전체에 대한 정밀 음향 감정 및 영상 모니터링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제기한 모욕 혐의 구절이 실제로 피고인의 육성으로 발언된 사실이 없음을 소송 기록에 명백히 밝혀내어 공소사실의 신빙성을 탄핵했습니다.

③ 정당행위 및 인과관계의 다각적 주장

피해자의 지속적인 무리한 금전 요구와 시비 정황을 객관적으로 드러내어, 피고인들의 언동이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소극적인 방어 행위이자 정당행위의 범주에 부합한다는 점을 재판부에 적극 피력했습니다.

5. 사건 결과 요약

명예훼손 및 모욕죄 항소심 사건

무죄 선고

항소심 법원은 변호인의 법리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여 피고인 B의 언동에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었고 정상적인 갈등 조율을 위한 정당행위임을 인정하였으며, 피고인 A의 모욕 행위에 대해서도 충분한 입증이 없다고 판단하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 본 판결문은 의뢰인 및 사건관계인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비식별 처리한 자료입니다.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Q1. 단순히 제3자에게 억울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도 명예훼손이 되나요?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공연성(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신뢰관계가 두터운 대리인이나 업무 담당자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상황을 전달한 경우 등은 공연성이나 고의성이 조각되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을 여지가 큽니다.

Q2. 욕설이 녹음된 음성 파일이 없다면 모욕죄 무죄를 받을 수 있나요?

피해자의 구두 진술만 존재하고 객관적인 증빙(명확한 녹취록, 동영상 등)이 수반되지 않거나 이를 믿기 어려울 경우,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재판의 대원칙에 의거하여 무죄가 선고됩니다.

Q3. 원심(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항소심에서 완전히 뒤집힐 수도 있나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1심 판결 선고 이후에도 수사기록 전반 및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관점의 법리를 개발하고, 미진했던 사실관계의 오류나 증거의 가치를 면밀히 재탄핵함으로써 항소심에서 무죄로 완전히 파기환송 및 자판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7. 관련 사례 더 보기

갈등 관계에서 비롯되어 악의적으로 몰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기소 사건은, 초기부터 증거 분석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승패의 갈림길입니다.

관련 사례 더 보기를 통해 유사한 대응 방향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본 업무사례는 법무법인 오현의 실제 업무 사례입니다.

※본 업무사례를 진행하였던 변호사님 혹은 칼럼의 대표변호사와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요청시 사전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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