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피고/반소원고)은 공개적인 발언을 이유로 상대방(원고/반소피고)으로부터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억울한 재정적·정신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변호인의 명예훼손 성립 요건 흠결 변론과 더불어, 원고의 과거 폭력 행위에 대한 역공(반소 제기) 전략을 촘촘히 전개하여 원고의 항소를 전부 기각시키고 오히려 원고로부터 반소 배상금 1,000만 원을 지급받는 전부승소 판결을 확정지었습니다.
목차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2. 관련 법률 및 법적 쟁점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5. 사건 결과 요약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7. 관련 사례 더 보기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의뢰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원고 A와 갈등을 겪던 중, 원고 A로부터 일방적인 불법행위 손해배상(본소) 청구 소송을 제기당했습니다. 원고 A는 의뢰인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본인의 사회적 가치와 명예를 실추시키는 허위 발언을 유포하여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거액의 위자료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의뢰인의 발언은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부수적 언급이었을 뿐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없었으며, 오히려 의뢰인이 과거 원고 A의 강포한 폭력 행위로 인해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진정한 피해자였습니다. 원고 A는 본인의 과오를 덮고 의뢰인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적반하장격 태도를 보였습니다.
억울하게 가해자로 낙인찍혀 위자료를 물어줄 위기에 처한 의뢰인은, 명예훼손 혐의를 완벽히 방어함과 동시에 원고 A의 폭력 행위에 대한 정당한 배상을 역으로 청구하고자 법무법인 오현 민사 전담 센터에 사건을 의뢰했습니다.
2. 관련 법률 및 법적 쟁점
본 사건은 명예훼손의 민사상 성립 여부와 불법행위 경합을 다루는 사안으로, 민법 제750조(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민법 제751조(재산 이외의 손해의 배상) 및 형법 제307조(명예훼손)의 구성요건이 핵심 법적 쟁점이었습니다.
민사상 명예훼손 비난책임을 지우려면 발언의 공연성, 전파가능성, 고의적 비방 의도가 입증되어야 하며 위법성 조각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피고는 원고의 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근거로 상호 청구를 다투는 반소(맞소송)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사건에서는 원고 청구의 인과관계 단절을 증명해 본소를 무력화하고, 역으로 원고의 폭력 행위를 서증으로 명백히 입증하여 반소 승소 판결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쟁점 1. 원고 명예훼손 주장 본소에 대한 요건 불성립 반박
상대방(원고) 관점
피고가 다수의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발설하여 심각한 사회적 평가 저하와 정신적 고통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해당 발언이 유포된 구체적 맥락을 파헤쳐 공연성과 비방의 고의가 결여되었음을 짚어내고, 원고가 주장하는 정신적 손해와 피고의 언사 사이에 인과관계 조항이 성립하지 않음을 법리적으로 다투었습니다.
쟁점 2. 원고의 폭력 행위에 근거한 불법행위 반소 청구의 유효성
상대방(원고) 관점
피고가 제기한 폭력 피해 주장은 사건의 본질과 무관하며, 배상해야 할 실질적 손해액의 규모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원고가 의뢰인에게 가했던 폭력 행위의 상흔 사진, 진단서, 경찰 신고 내역 등 움직일 수 없는 불법행위 물증을 전면에 배치하여 반소 청구의 정당성과 실체적 배상 가액을 확고히 인정받고자 했습니다.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① 명예훼손 성립 요건 조목조목 조각 및 인과관계 차단
원고가 제출한 소장과 주장의 허점을 예리하게 파고들었습니다. 의뢰인의 대화 내용과 발언이 오고 간 한정된 공간의 특수성을 규명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공연성)이 극히 희박했음을 논증했습니다. 또한 원고가 겪고 있다는 정신적 고통은 본 사안이 아닌 원고 개인의 사정이나 별개의 분쟁에서 기인한 것임을 입증해 손해배상 청구 권원을 무력화했습니다.
② 반소(공격적 맞소송) 전략을 통한 전세 역전 및 서증 배정
단순한 방어에 그치지 않고 원고의 불법행위를 단죄하기 위한 반소 청구를 제기했습니다. 원고가 과거 의뢰인에게 감행했던 신체적 폭력 행위의 정황을 타임라인별로 재구성했습니다. 형사 사건 처리 조서, 병원 치료 정산 내역서, 관련 목격자 진술서를 민사 법정에 집중 투하하여 재판부로 하여금 원고의 유책성을 강하게 인식하도록 유도했습니다.
③ 항소심 및 부대항소 절차의 철저한 입체적 변론
1심 판결 이후 원고가 적반하장으로 제기한 항소심 재판에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의뢰인의 정당한 권익 확대를 위해 부대항소(상대방이 항소했을 때 피항소인도 청구 범위를 넓히는 조치)를 전략적으로 연계 전개했습니다. 원고의 명예훼손 주장 프레임의 모순을 다시금 낱낱이 파헤친 정밀 반박 서면을 통해 법원의 확고한 승소 기조를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5. 사건 결과 요약
손해배상(기) 본소 및 반소 소송
원고 본소 청구 전액 기각, 피고 반소 청구 승소 (1,000만 원 확보)
고등법원 민사재판부는 법무법인 오현의 방어 및 반소 변론을 전격 수용하여 원고의 항소를 전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의 발언이 명예훼손의 실질적 위법성을 전적으로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아 원고의 본소 위자료 청구를 최종 기각했습니다. 반면 피고가 제기한 폭력 피해 반소 청구의 정당성은 명백히 인정하여, 원고는 피고에게 손해배상금 1,000만 원을 정식 지급하고 소송비용의 상당 부분 역시 원고가 부담하라는 완벽한 승소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 본 판결문은 의뢰인 및 사건관계인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비식별 처리한 자료입니다.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Q1. 단순히 아는 사람들끼리 대화 중에 험담을 한 것도 민사상 명예훼손 배 책임을 지나요?
말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었다면 성립할 수 있습니다. 민법 및 형법상 명예훼손의 핵심은 '공연성'과 '전파가능성'입니다. 단 한 명에게 이야기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비밀을 지키지 않고 외부로 퍼뜨릴 가능성이 상당했다면 공연성이 인정되어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언의 폐쇄적 맥락을 입증해 전파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민사 소송을 당했을 때 역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반소(맞소송)'는 언제, 어떻게 활용하나요?
상대방이 제기한 본소 소송과 법률적·사실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피고의 권리가 존재할 때 활용합니다. 본 사건처럼 상대방이 억지 명예훼손 소송을 걸어왔을 때, 그 갈등의 원인이 된 상대방의 폭력 행위나 채무불이행 Facts를 걸어 맞소송을 제기하면 판결의 주도권을 쥐고 배상금을 역으로 획득하는 강력한 방어 카드가 됩니다.
Q3. 원고가 패소했음에도 항소하며 재판을 끌 때 피고가 취할 수 있는 '부대항소'란 무엇인가요?
부대항소는 상대방이 제기한 항소 절차에 편승하여 피고 역시 원심 판결 중 본인에게 불리했던 부분의 조정을 구하는 제도입니다. 피고가 1심에서 100%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상대방이 항소를 제기해 오면 이에 응수하여 내 권리 청구 범위를 추가로 확장·압박할 수 있어 실무상 매우 유용합니다.
7. 관련 사례 더 보기
명예훼손 위자료 청구 및 폭력 행위가 중첩된 민사 손해배상 공방은 주관적인 억울함 호소 대신 성립 요건의 실태 분석과 반소 청구 채권의 실체를 법리적으로 정교하게 매칭해야 승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소송 초기 단계부터 변호인의 엄격한 전파가능성 차단 변론과 정교한 폭력 불법행위 서증 제출이 수반되어야 억지 청구를 무력화하고 배상금 승소 처분을 확정 지을 수 있습니다.
관련 사례 더 보기를 통해 유사한 대응 방향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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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승소 및 반소 일부인용 (원고 청구 기각, 반소 1,000만 원 인용 후 항소기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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